| 내집마련과 주식투자 중 우선순위는? | ||||||
| 머니닥터 : 박상언 (현 유엔알 대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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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미국의 금리인하 압박이 계속되는 분위기와 달리 한국의 시중금리는 연일 상승세를 띄고 있어 부동산 투자자 입장에서는 불리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정치적인인 면을 살펴보더라도 대선이라는 큰 변수가 마무리되는 내년에는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제거된다는 의미에서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온다. 정권 초기 늘어난 부동산 세금에 대한 대폭적인 경감 조치와 대출규제가 풀리지 않는 한 내년 상반기 부동산 가격은 약세를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여당/야당/무소속등 어는 누가 집권하든 정권초기부터 급작스럽게 부동산정책의 큰틀을 바꾸기는 쉽진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동산에 대한 각종 세금 증가로 인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은 덜한 반면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은 부쩍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주식시장에서 파생된 소득이 소비에 영향을 주고 다시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거듭하는'부(富)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거듭하면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전 자산을 리스크가 큰 주식과 금리가 낮은 은행예금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 헤지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주식투자를 해서 뻥튀기를 한 후 그 차익으로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간혹 있다. 하지만 말이 쉽지 그렇게 되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오히려 주식투자를 함으로써 내집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게 되는 게 현실이다. "재테크의 1차적인 목표를 내집마련으로" 내집마련의 효용은 상당한데 내집(my home)이 가져다 주는 만족감과 안정감이다. 몇 년간의 월세나 전세생활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미국의 전설적인 펀드매니저였던 피터린치조차도 "내집마련 후에 주식투자를 하라" 고 했다. 내년에도 복합단지 인근이나 재개발 뉴타운 인근 지역의 소형아파트들,강북지역 재개발 지분은 상승할 여지가 많다. 예를 들어 지난해 집값 폭등세에도 꿈쩍 않던 서울 도봉구의 주공, 소형아파트는 올 들어서 오르기 시작해 9천만 원대에서 1억4천만 원대로 1년 만에 60%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역세권의 소형아파트는 전세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천만원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시장 상황에 따라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소액으로도 충분히 내집마련과 함께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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